경남문화원연합회 유등축제에 감탄사
경남문화원연합회 유등축제에 감탄사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12 18:3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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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원서 도내 20곳 문화원 간담회 개최

진주문화원서 도내 20곳 문화원 간담회 개최

남강ㆍ진주성 등 10월 축제장 둘러보며 큰 관심

▲ 진주시문화원은 12일 이창희 진주시장과 도내 20곳 문화원 원장,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문화원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시문화원은 12일 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도내 20곳 문화원 원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문화원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맞춰 진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남문화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토 문화 육성 현안에 관한 논의를 갖고, 바이오센터를 비롯한 진주시 주요 산업, 교육, 관광시설 견학 후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남강에 띄워진 유등의 화려한 불빛과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했고 소망등 터널을 지나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글귀를 하나하나 둘러봤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와 다양한 체험거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주를 방문한 한 문화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5대 축제의 반열에 오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비 지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료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성공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진주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의 결실이 아닌가 생각한다”며“경남문화원연합회가 추구하는 목적 중 하나가 향토문화의 계승과 발전인데 오늘 경험한 것을 우리 지역에서도 잘 벤치마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향토문화 육성과 향토사 발굴 등을 위해 애쓰시는 문화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방의 문화 활동이 고유의 색깔을 지니며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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