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155개소 대상
함안군 지역 이·미용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155개소 대상으로 ‘2017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31일까지 갖기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중위생관리법 제13·14조 규정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돼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대상 업소를 직접 찾아 업종별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총 3개 영역 24~27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 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 황색등급(80~90점), 일반관리 대상업소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된다.
군 관계자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 경쟁력을 높이고, 공중위생영업소 시설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해당업소의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해에는 목욕장·숙박업소·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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