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 실시
밀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0.15 18:0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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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재난유형별 기관 임무·역할 점검
▲ 밀양시는 지난 12일 CCTV 관제센터에서 시청 10개 부서와 유관기관 9개, 민간 3개 단체와 함께 1차 토론훈련을 했다.

밀양시는 대형재난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안전한국훈련 실시기간인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대형화재, 풍수해, 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유형별 기관의 임무와 역할 점검, 사고수습 공조체계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등 9개 기관과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3개 단체, 밀양시청 10개 부서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며 오는 30일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1일에는 고속철도대형사고(밀양역 화재 및 KTX탈선) 수습 실제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정비하고, 11월 1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화재 수습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밀양소방서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지난 12일 CCTV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밀양시청 10개 부서와 유관기관 9개, 민간 3개 단체와 함께 1차 토론훈련을 했으며, 앞으로 안전한국 훈련 시까지 2차, 3차 토론과 사전 예행연습을 통해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선제적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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