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80대 실종자 A 씨 수색 등 협력 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지역주민 김병길(60·남), 염영환(57세, 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병길 씨는 마을 이장으로 추석 연휴임에도 이틀간 실종자 수색에 경찰과 함께 하였고, 염영환 씨는 추석 당일 바쁜 일정에도 사업장(국제농기계)에 설치된 CCTV를 열람토록 협조하는 등 두 사람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종된 지 3일 만에 풀숲에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한흥수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아동, 치매 노인 등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속적인 협력 치안을 당부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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