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초 사물놀이부 전국 정상 우뚝
진주 정촌초 사물놀이부 전국 정상 우뚝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15 18:01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대상 수상…뛰어난 기량 극찬

▲ 진주 정촌초등학교가 지난 14일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주 정촌초등학교(교장 이정구)가 지난 14일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한 팀에게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6회째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계승해 나가는 취지에서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통과 전통퓨전에 관심있는 전국의 초중고생 등 1000여명이 청소년이 참여해 사물놀이, 농악, 무용 부문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정촌초등학교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면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그동안의 고된 연습으로 인한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졌다. 우리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인 이 날은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촌초 사물놀이부는 지도교사인 김혜지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교사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 속에 이른 새벽부터 강원도로 출발하는 강행군임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끼와 흥으로 공연장 관중들을 매료시켰으며 하나로 단결된 부원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 뿐만 아니라 참여한 관객들의 응원에 큰 힘을 얻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다정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