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경남과학기술대전 참관수기 공모 당선자 발표
道 경남과학기술대전 참관수기 공모 당선자 발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0.15 18:01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 호암초 채유주·사천 삼성초 김희린·창원 안남중 김민성

창원 능동중 이서진·창원 남산고 정선영·의령고 김대욱 선정



경남도는 ‘2017 경남과학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참관수기 공모를 지난 9월29일까지 63명이 접수 응모한 가운데 우수 공모작 6명(초 2, 중 2, 고 2)을 선정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경남과학대전에서 개선할 점이나 좋았던 점에 대한 의견, 경남과학대전 참관으로 개인이나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사례, 경남과학대전을 계기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느끼고 실천하고 있는 사례, 기타 경남과학대전과 관련된 미담 사례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참가수기의 심사를 위해 경남아동문학회 집행부가 참가수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전문가별로 참가수기에 대해 체험활동성, 참신성, SNS전파가능성, 행사기획 의도 일치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수기는 ▲초등부(함안군 호암초 3학년 채유주, 사천시 삼성초 5학년 김희린) ▲중등부(창원안남중 1학년 김민성, 창원능동중 2학년 이서진) ▲고등부(창원남산고 2학년 정선영, 의령고 1학년 김대욱) 등으로 총 6명이 선정됐다.

참가수기 선정위원회는 “초등부는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4차 산업이라는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경남과학대전을 통해 미래과학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하는 내용이 많아 과학대전의 성과가 돋보였으며 중등부는 경남과학대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았고 고등부는 일상생활과 과학의 밀접한 관련성과 부스운영에 대한 자부심, 순수 기초과학 분야의 과학자를 만난 기분이다”며 밝혔다.

조현옥 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과학적인 원리와 함께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과 느낀점을 서술해 봄으로써 우리 지역의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