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26회 경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 선정
道 제26회 경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 선정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0.15 18:0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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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금상 대흥산업(주) 이동우 노조위원장
 

경남도는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합리적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 수여하는 제26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 4명(근로자 1명, 사용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이사, 금상은 대흥산업(주) 이동우 노조위원장, 은상은 한국지엠(주)창원공장 이철식 부장, 동상은 ㈜산호수출포장의 최은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디케이락(주) 노은식 대표이사는 최근 6년간 경남지방 중소기업청 주관 취업하고 싶은 우수기업, 경남도지사 수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2016년 김해지역 최초로 세대간 상생고용지원대상사업자로 선정된 우수 강소기업으로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체계 개편, 정년연장 등을 도입했고 출산장려금, 대학교육비, 장기근속자해외여행, 통근차량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복리후생 제도를 개선했다.

금상 수상자인 대흥산업(주) 이동우 노조위원장은 1993년 대흥산업(주) 입사이후 23여 년을 산업현장 일선에서 근무해 오면서 2012년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 노동조합을 안정화시켜 노동자의 권익 및 고용보장에 노력해 왔다.

은상 수상자인 한국지엠(주)창원공장 이철식 부장은 노무, 인사를 책임지는 관리부 부서장으로서 2000년 3월 대우자동차 창원 노동조합 설립이후 현재까지 갈등적 노사관계를 대등적·협력적 노사 관계로 발전시키는 노사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으로 노사화합의 기틀 조성에 기여했다.

동상 수상자인 ㈜산호수출포장의 최은수 대표이사는 2006년 30대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5%이상의 임금인상과, 자녀학자금, 여성휴게실,유아출산지원금 제도 등 가족친화경영으로 직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199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5회에 총 435명(근로자 270명, 사용자 165명)이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 및 메달을 증정하고 국내 산업시찰 기회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진행 될 예정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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