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창원시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0.15 18:0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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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시책사업 소계
▲ 창원시는 지난 13일 마산합포구 웨딩그랜덤에서 ‘전통시장 전체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 13일 웨딩그랜덤(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에서 ‘전통시장 전체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했다.


이날 ‘전통시장 전체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상인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추석 대목을 보내면서 지친 상인들에게 잠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 역량을 강화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창원시정 비전을 담은 ‘시정홍보 영상’ 방영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창원시장 5명, 소상공인공단 2명, 전국상인연합회장 5명) ▲창원시 전통시장 종합평가 시책사업 소개 ▲전통시장 지원사업 소개 ▲노동법 교육 ▲친절교육 특강에 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창원시에서 전통시장의 자발적인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종합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각종 전통시장사업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를 돕고, 친절교육 실시로 상인 친절마인드를 함양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설부분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인들의 자구노력이 더해진다면 창원시 전통시장은 훨씬 더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철 마산지역통합상인회장은 “1인 점포의 경우, 워크숍에 참석하기는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워크숍에 참석해 이웃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원시 전통시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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