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평생학습 중국어반 6명 HSK 자격증 취득
남해 평생학습 중국어반 6명 HSK 자격증 취득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0.16 18:3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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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정으로 자격 취득 기쁨 누려
▲ 남해군 평생학습관 ‘까오싱 중국어반’ 수강생들이 HSK 2급 자격증을 취득, 지난 11일 박영일 군수가 중국어 반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남해군은 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까오싱 중국어반’ 수강생들이 HSK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반을 비롯,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HSK 자격증을 취득한 이는 박상태, 이동순, 정동진, 박정림, 김선화, 정지남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지난 몇 년간 배움의 열정으로 중국어 회화 부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지난 8월 시험을 치러 최근 자격증 취득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이 취득한 HSK는 한국 사무국에서 주최하며, 주한중국대사관에서 후원하는 시험으로, 2급 자격은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회화가 가능한 초급 중국어의 상위 수준이다.

또 이번 중국어반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큰 기여를 한 이는 ‘까오싱 중국어반’ 여성희 강사다.

여 강사는 직접 수강생들의 시험 접수와 준비, 또 시험장까지 수강생들과 동행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갖고 지도해 왔다.

지난 11일 중국어 반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한 박영일 군수는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해 이번 자격증까지 취득한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중국어 회화 외에도 건강, 취미, 외국어, 요가, 다이어트 댄스, 댄스 스포츠, 캘리그라피, 기타, 일본어회화, 발레, 방송댄스, 레고, 보드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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