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회 부부 42쌍 참여…부부대화법·부부성격검사 등 교육
창원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창원관 교육실에서 부부 12쌍 24명을 대상으로 ‘찰떡궁합 부부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부부의 성격유형의 차이와 부부간 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어 성격검사를 실시해 서로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갈등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의사소통으로 부부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격검사 실시 및 해석을 실습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아내는 “지난 9월 부부교육에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교육내용이 너무 좋아 감동을 느껴 또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성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남편에게 미안했다가 고마웠다가 온갖 감정이 말려왔다”며 소감을 말했다.
‘찰떡궁합 부부교육’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4회에 걸쳐 부부 42쌍 84명을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한 부부대화법 ▲성격검사(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부부관계 다지기 ▲이마고 부부치료와 부부대화법 등 건강한 부부관계 증진을 위해 여러 주제로 부부교육을 실시해 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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