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경남도지사 출마안해”
박원순 서울시장 “경남도지사 출마안해”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10.17 18:19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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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차출설 근거없고 전혀 생각 안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년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차출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하면서 “(경남지사 차출설은) 근거가 없고.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경남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확실하게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원순 시장 경남도지사 후보 차출설은 박 시장의 서울시장 3선 도전을 두려워하는 야당의 고도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일부 언론에는 정치권에서 창녕 출신으로 경남에 연고가 있는 박원순 시장의 경남도지사 투입설이 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일부 언론은 박 시장이 경남에서 승리하면 차기 대권후보 반열에 오를 수 있는데다 집권여당에서도 경남도지사를 가져올 수 있는 일거양득이 될 수 있다면 박 시장의 경남도지사 차출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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