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영어교육과 졸업…중등학교 교사로 재직
경남아동문학작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동심철수)는 지난 15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경남아동문학작가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5회 경남아동문학작가상 심사(심사위원장 김완기)를 통해 제5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에 대해 대상자 없음으로 결정했다.
대신 ‘경남아동문학’ 창간호부터 5년동안 세계화, 국제화, 글로벌(Global) 시대에 발맞추어 다른 나라 독자들에게 동시를 알리기 위한 번역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임경선 번역분과위원을 제5회 경남아동문학작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동시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임 위원은 그동안 한국아동문학경남지회가 발간하는 ‘경남아동문학’에 동시번역활동을 열정적으로 해 독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 번역분과위원인 임경선 동시번역가는 경북대학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문학작품 특히, 동시 번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심문학 번역가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창원늘푸른전당에서 ‘경남아동문학’ 6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리며 상패와 함께 특별상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경남아동문학작가상 운영위원은 동심철수(위원장, 경남지회장), 김완기(심사위원장, 한국아동문학회 고문), 엄기원(한국아동문학연구회 회장), 김용섭(한국아동문학회 회장), 김철수(월간 아동문학 발행인)가 맡았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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