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공연
부산서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공연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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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첫 무대 9개월간 진행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9일 오후 7시 ‘지휘자 금난새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7시 첫 무대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매달(총 10회)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전곡과 낭만주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이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과 부산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F1963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을 위해 특별히 창단된 ‘부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감독을 맞고 있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부산 출신의 젊고 유망한 단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첫 무대는 베토벤 교향곡 제1번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첼리스트 심준호의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 할 것이다.

이번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2017~2018년 약 9개월간 ‘음악의 성인’ 베토벤 페스티벌로 기업과 민간 오케스트라 그리고 문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의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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