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주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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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자 학생 행복요리교실 진행
▲ 진주교육지원청 전환교육지원실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주시 진주대로에 위치한 맛드림요리학원에서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진주교육지원청 전환교육지원실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주시 진주대로에 위치한 맛드림요리학원에서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와 산청의 10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61명, 인솔자 15명이 참여하며,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식품위생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 학생당 4회씩 참여해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을 배우고, 한국 전통요리·퓨전요리 등 다양한 요리실습을 경험하고, 재료 손질법과 요리법을 익히는 시간 등을 갖는다.

참여 학교 교사들은 “장애 학생들이 요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부터 결과까지 본인이 먹을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본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설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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