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성초등학교(교장 하궁준)는 지난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지난 17일 ‘책 읽는 학교’ 인증패와 함께 도서 150권을 기증 받았다.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중 36곳을 선정해서 전교생이 읽을 수 있는 릴레이용 도서와 다양한 독서교육 자료를 공급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습관, 우리아이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시작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학년별 공통 도서를 읽은 후 학년별 주제에 맞추어 독서감상문을 작성하고 대회를 실시했다.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 된 가운데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더욱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로부터 기증도서 150권을 기증받았으며, 학생들이 꾸준히 책읽기에 참여한 성과를 인정해 ‘책 읽는 학교’ 인증패도 함께 받았다.

하궁준 교장은 “독서 릴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본교의 아이들이 책 읽기를 서로 독려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