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아동위원협의회 70명…시책 교류·역량강화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정엽)는 지난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의회인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윤진욱)와 정기 교류행사를 가졌다.
아동위원협의회 교류행사는 양 시·군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협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양 시·군 아동위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을 교류하고, 아동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한 뒤 북천 레일바이크를 체험했다.
윤상기 군수는 “미래 꿈나무인 아동·청소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소외된 아이가 없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엽 하동군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아동을 위한 양 시·군 위원의 열정적이고 따듯한 마음의 정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를 계속 이어가자”고 밝혔다.
윤진욱 김해시회장은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의 따뜻한 환대와 아동이 체험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이병주문학관 등 다양한 체험장소가 있어 김해시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