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품종 선정
고성군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품종 선정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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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선정위원회 개최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선정위원회 개최

영호진미 선정…예비품종에 새일미·새신 선정

고성군은 2018년 공공비축미곡 영호진미를 매입대상품종으로 선정하고 예비품종으로 새일미, 새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부양곡의 품질 고급화 및 쌀 품질 균일화를 위해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종 선정위원회에는 백봉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 하에 농산물품질관리원, NH농협은행고성군지부, 지역농협(고성, 새고성, 동고성, 동부) 4곳,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회사법인(주)두보, 농민단체장, 선도농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가 품종별 재배 선호도, 품종별 특성 등을 참고, 미곡처리장의 품종 선호도, 지역 특성 및 경쟁력을 고려해 2017년 매입품종 중 하나인 영호진미를 선정하고 예비품종으로 새일미와 새신을 선정했다.

이 같은 결과는 농가의 혼란방지 및 고성군의 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매입 품종을 선정해 지속적인 재배가 필요하다는 심의회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에서 비롯됐다.

백봉현 소장은 “2017년과 동일 품종을 선정한 이유는 매년 품종을 변경하면서 발생한 농가의 혼란 및 종자 보급의 어려움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쌀을 지속적으로 재배·연구해 고성군 미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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