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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가을 산 내장산 단풍 절경호남의 금강이자 ‘조선 8경’ 중 하나
장금성기자  |  kjg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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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9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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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 탐방안내소와 우화정
전남 장성군과 전북 정읍시,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내장산(內藏山·763m)은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산 서쪽에 입암산(笠巖山·626m), 남쪽에 백암산(白巖山·741m)이 있으며 1971년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총면적이 81.715㎢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內藏寺)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도 잘 알려져 있다.

내장사를 중심으로 신선봉(神仙峰·763m)을 주봉으로 장군봉(696m), 서래봉(624m), 불출봉(619m), 연자봉(675m), 까치봉(717m) 등이 말발굽처럼 둘리워진 특이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굴거리나무 군락(천연기념물 91)과 함께 내장사 부속암자인 원적암 일대에 있는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이 특히 유명하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또한 내장산에는 금선계곡, 백암 계곡, 남창계곡, 도덕폭포, 용수폭포, 금강폭포, 금선폭포 등의 계곡 폭포가 있다. 명소로는 불출암 터, 기름 바위, 금선문(용문), 금선대, 용굴, 백련암 터, 딸각 다리(사랑의 다리) 내장산 성터, 백년수 등이다.

   
▲ 내장산 단풍터널
내장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핏빛처럼 붉은 단풍이다. 이곳에는 국내에 자생하는 15종의 단풍나무 중 11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중부 이북의 단풍이 지는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며 이들 나무가 빚어내는 색은 온 산을 비단처럼 수놓는다.

산림청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 맑은 계류가 어울어진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국립공원으로 지정(1971년)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100대 명산으로 선정했다.

사찰로는 백양사, 내장사가 유명하며 내장산 원적암 일대의 비자림은 백양사 비자림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됐다. 내장사 경내에 있는 정혜루기에 의하면 내장산은 구례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기록돼 있다.

일찍이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 했듯이 백양과 내장의 두 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자 ‘조선 8경’의 하나이다. 백암산은 내장산 줄기와 연결돼 절경을 이루어 하얀 바위 봉우리가 수목을 둘러 학의 앉음새 같다는 백학봉을 비롯해서 상왕봉 사자봉등이 둘러서 있고, 그 아래 대찰 백양사가 있다.

내장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래봉이 있고 서래봉 맞은 편에 주봉인 신선봉이 있다. 서래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봉 밑으로는 단풍나무가 바다를 이룬다. 서래봉 중턱에는 높이 20m, 둘레 4m나 되는 700년생 단풍나무가 서식할 정도로 단풍의 역사가 오래됐다.

내장산과 연해있는 백암산을 거쳐 백양사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는 단풍구경의 필수 산행코스다. 백양사에서 구암사 백학봉을 잇는 일대의 단풍 역시 비경이다.

내장산 탐방안내소부터 연자봉 중턱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내장산 케이블카는 5분정도의 시간에 오색 빛깔 단풍의 풍경을 비롯한 내장산의 전체의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300m정도 거리에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장금성기자·자료제공/한국의 산하
   
▲ 내장산 케이블카 주변에서 바라본 풍경과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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