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도면 귀농·귀촌 주민갈등해소 추진
밀양 청도면 귀농·귀촌 주민갈등해소 추진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갈등 사례 공유·해소 방안 토론
▲ 밀양시 청도면 귀농·귀촌 주민갈등해소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주민갈등 없는 청도면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 청도면 귀농·귀촌 주민갈등해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순)는 지난 19일 주민갈등 없는 청도면, 귀촌·귀농하기 좋은 청도면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갈등 사례 공유, 갈등해소 방안 토론 등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상호갈등을 해소하고, 살기좋은 청도면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됐으며 위원회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지난 7월 구성된 청도면 귀농·귀촌 주민갈등해소 추진위원회는 주민대표 6명과 귀농·귀촌인 대표 6명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주민 간 갈등해소와 귀촌·귀농인인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김광순 위원장은 “사람들은 자기가 자란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귀소 본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도시에서 어려움 없이 살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이나 귀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게 된다”면서 “주민갈등 없는 청도면, 귀촌·귀농하기 좋은 청도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최근 청도면에도 귀농·귀촌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갈등해소를 위한 위원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위원회의 활동에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