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 성황
고성군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 성황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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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9곳·중학교 7곳·고등학교 900여명 참여
▲ 지난 20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고성군이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고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곳에서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교감단이 참석해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성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사업 지원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2017년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진로체험 박람회는 직업체험, 진로진학상담, 대입 모의면접 등 20개 분야에 24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남해도립대학교 메카트로닉스학과·관광조경디자인과, 경남대학교 가정교육학과, 가야대학교 귀금속주얼리디자인과 등 도내 대학 3곳과 육군3사관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했다.

또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남항공고등학교와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드론체험, 모형항공만들기, 악기연주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녀들이 새로운 직업과 기술을 체험해 봄으로써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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