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수색·구조 우리에게 맡겨라”
“수중수색·구조 우리에게 맡겨라”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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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스킨스쿠버협회장비 수중수색, 구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스킨스쿠버협회장배 100여명 참여
수색·구조 기량 경연·능력 제고 ‘성료’

제1회 진주시스킨스쿠버협회장배 수중수색, 구조대회가 22일 오전 8시 남가람공원 중앙광장휴게소 앞 남강둔치에서 스킨스쿠버 동호인 80여명과 안전요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스킨스쿠버협회(회장 박출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수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중수색, 구조 활동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스킨스쿠버 발전과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진주시스킨스쿠버협회 서석주 사무국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경기는 2인 1조로 진행되었으며, 수상부표에 매달려 있는 수중 물체를 수색 인양하여 물 밖으로 운반하는 수중수색과 30미터 전방 수면에 있는 사람을 다른 조원이 레스큐 튜브를 가지고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애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수상구조 경기로 이루어졌다.

수색기술과 구조기술, 심폐소생술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1, 2, 3위에게 시상패와 시상품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가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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