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부산교통 증차분 취소절차 진행
진주시 부산교통 증차분 취소절차 진행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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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없도록 대체증차 병행 방침

진주시가 대법원의 부산교통 증차분 취소 요구에 따라 올해 안에 증차분 취소 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증차분 취소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체 증차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대법원은 부산교통이 2005년부터 증차 운행 중인 시내버스 11대는 공공복리를 저해하므로 부산교통의 증차분을 취소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진주시는 부산교통 증차분을 오는 12월 말에 취소키로 했다.

진주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부산교통이 증차 운행 중인 시내버스 11대가 취소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어 지난 9월부터 시내버스 4개 업체와 협의에서 대체 증차를 위해 운전자 고용 및 차량구입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12월 말에 증차 취소와 대체 증차를 동시에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결과에 따라 부산교통의 11대 증차분에 대해 취소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하고 부산교통에서 증차 운행으로 인한 수익금, 재정보조금 등에 대한 환수를 위해 법률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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