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지구 46만8792㎥ 판매 수입 80억원 예상
의령군 정곡면 가현리 마을 회관에서 군·면 관계자, 인근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지구 골재채취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의령군 정곡면 백곡지구 골재채취사업은 채취면적이 20만340㎡. 골재(모래) 46만8792㎥를 채취, 2017년 12월경 판매할 예정으로 현재 진·출입로 사업 등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골재채취사업으로 불편을 격는 인근마을 주민들을 골재판매관리원 및 초소 안전관리 요원 등 10여명의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골재판매 종료시까지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백곡지구 46만8792㎥의 판매 수입은 8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요즘 국내 골재수급부족으로 골재(모래)를 해외에서 수입해 공급하는 등 공급부족현상이 계속되고 레미콘 업체의 생산중단 등 골재대란이 예상된다”며 “빠른 시한내 골재판매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재정이 빈약한 군은 경영수입사업으로 추진하는 군 직영골채채취, 판매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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