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양파장류연구소 우포누리축제서 시제품 전시·품평회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이사장 김충식)는 제11회 창녕우포누리축제 기간인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 일원에서 창녕양파6차사업화사업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알리기와 창녕양파·마늘을 활용한 식품 중간소재 및 가공품 전시와 창녕양파6차산업화사업단과 신라명과와 공동개발 중인 미니양파 활용 어니언빵에 대한 시제품 전시 및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 기호도 조사가 진행됐다.
또한 창녕양파와 마늘 등 농산물을 이용한 나만의 쿠키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창원초등학교 한 학생은 “평소에 양파와 마늘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들의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쿠키 만드기 체험을 하고 먹어보니 더 맛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양파와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식 연구소장은 “연구소가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기간 내 프로그램들도 다양해지고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녕농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의 국가공인분석기관인 식품시험검사기관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 운영 중으로 지역특화 작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국책과제 수행, 농민과 기업체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과 초중고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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