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 전기시설 수리 등 생활불편 해소
진주시 좋은세상 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는 지난 19일 관내 기초수급자 장애인 안 모씨(54)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시설 수리 등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참여한 상평동협의회원 15명은 노후화되어 누전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을 교체·수리하고, 거동이 불편해 정리하지 못한 부엌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안 모씨는“금전적으로도 부담되고 장애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을 알면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좋은 세상에서 도와줘 안전하게 전기시설을 사용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금자 회장은“이웃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상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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