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행복교육도시 도약 총력
양산시 행복교육도시 도약 총력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0.23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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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재원 5% 지속 투자·내년도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추진

양산시의 행복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교육투자는 내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양산시는 지난 수년간 인근 대도시와의 도시경쟁력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했던 교육 분야의 개선을 위해 자체수입의 5% 이상을 교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8년도 양산시 교육분야 투자 계획은 도비를 합쳐 160억으로 ▲학교시설개선 12억 ▲학력향상분야 11억원 ▲배움터지킴이 3억 ▲원어민 배치 14억 ▲명문고 육성 3억 ▲학교급식비 60억 ▲행복교육지구 3억 ▲서민자녀지원사업 35억 ▲체육육성사업 9억 외 기타사업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올해대비 3.8% 가량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된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 운영’, 양산교육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산체험수학축전’과 ‘양산교육 진로·진학 박람회’등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호응이 좋았던 사업에 예산 지원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영어체험버스 운영’, ‘진로·적성관련 특성화 사업지원’ 등 단순히 학력증진에만 그친 게 아니라 차별화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폭넓은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지향적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월 경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18 행복교육지구’로 선정, 2년간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교과서 위주의 공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와 지역간의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 학생과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교육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부산, 울산 등 인근 대도시와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내년부터는 ‘교육체육과’에서 ‘행복교육과’로 체육 분야를 분리, 교육 분야에만 집중해 효율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안이 입법예고중이며, 인구 50만을 향한 전국 최고의 행복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에 ‘2018년 양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가 이루어 질 예정이며, 보조금 심의대상은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16개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관내 초·중·고 65개교에 지원된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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