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통영가요제 대상에 창원 정재환씨
제16회 통영가요제 대상에 창원 정재환씨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23 18:40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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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모습은 장미’ 불러 상금·가수인증서 받아

제37회 통영예술제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통영지회(지회장 정민수)가 주최한 제16회 통영가요제가 21일 오후 1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문화마당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앞서 지난달 17일 죽림 내죽도 공원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공개예심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친 14명의 본선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소질과 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이날 대상은 창원에서 참가한 정재환(25)씨가 ‘그대모습은 장미’를 불러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금상은 손효민(29·대구)의 ‘허니’가, 은상은 김준우(28·김해) ‘휘파람’, 동상은 이종민(39·진주) ‘사랑한 후에’가 수상했다. 또 특별상에 변소향(여·62·포항)의 ‘바램’과 박순이(여·53·통영) ‘울산아리랑’이 차지했다.

이날 심사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상남도 지회장과 사천지회장, 고성지회장이 맡았다.

하명지 가수 겸 사회자가 진행한 통영가요제는 중간 중간에 가수 김주아, 김수련, 한태진, 최영철과 리틀사이의 출연으로 관람객들은 2시간30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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