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은 22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해 유람선 체험 및 한산도 제승당 등 이순신 유적지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유람선을 이용해 한산도 제승당과 이순신장군의 전적지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는 정량동 적십자봉사자회원 6명이 함께 동행 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왔다.

문화활동 체험에 참여한 공 모(76) 어르신은 “통영에 살면서도 제승당에는 10여년 만에 방문했는데 옛날 추억과 감회에 젖게 된다”며 가슴 벅차했다.

정량동장은 “1년 가까이 우리동네의 쾌적한 환경 정비를 위해 묵묵히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처럼의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억과 행복한 기분을 드리길 바란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에 나서준 정량동적십자 봉사자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