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영농법인 할랄 배 수확작업 참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한준)는 23일 진주시 소재 한국배영농법인(대표 김건수)에서 중동으로 수출되는 할랄 배 수확작업을 도왔다.
aT경남지역본부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수출농가에 부족한 영농인력을 지원해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 한국배영농법인은 지난 9월 주 아랍 에미리트 한국대사관 행사용으로 할랄 인증 배를 수출한 데 이어 이달 하순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수출 예정이다.
한편, aT에서는 한국배영농법인과 같이 해외시장개척을 앞둔 관내 수출업체들에 해외인증취득을 위한 비용, 수출국까지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선도유지제 구입비 등 다양한 수출인프라강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준 aT경남지역본부장은“앞으로도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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