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산청맥주축제 성료
제1회 산청맥주축제 성료
  • 박철기자
  • 승인 2017.10.23 18: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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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공장 완공 앞두고 첫 축제 열어
▲ 제1회 산청맥주축제 인파.

산청군 단성면 영실한우프라자에서 열린 제1회 산청맥주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실영농조합법인(대표 안두현)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 제조공장 완공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예측하고 지역 특산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수 초청 축하공연과 산청 맥주 무료 시음, 한우 등심구이 무료 시식, 각종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산청 농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쌀 생산기반 중심의 131농가(182ha)로 법인을 구성해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을 신청하는 등 6차산업 등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들은 농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2016년 다각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향후 들녘경영체 농가에서 생산한 맥주보리를 원료로 수제맥주 제조․가공․유통 등을 통합 운영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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