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승강기 생산제품 러시아 수출계약 체결
거창승강기 생산제품 러시아 수출계약 체결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0.23 18:4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2단계 러시아 아파트 건설현장 250만 불 수출계획
 

거창군수를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을 방문해 스틸 트레이드社 라딕 자쿠아노비치(RADIK ZAKUANOVICH)대표와 수출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스틸 트레이드社는 사할린 아파트 신축 공사에 (주)모든엘리베이터에서 생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1단계로 120만 불 수출을 확정했고, 사할린 이외의 건설 현장에도 ‘거창승강기밸리’ 생산제품을 적극적으로 애용하기로 했으며, (주)모든엘리베이터社는 ‘거창승강기밸리’ 내 업체의 부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양자 간 수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모든엘리베이터社는 지난 9월 베트남 200만 불 수출협약을 맺은 데 이어 러시아에도 연간 120만 불 수출길을 뚫어서며, 향후 2단계 아파트 건설현장에도 추가로 250만 불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I 그룹에서는 연해주 건설현장 일대에도 거창승강기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동인 군수는 협약식에서 “승강기 신기술 개발 및 제품의 안정적 보급과 상용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거창승강기는 한국산 부품만을 사용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거창군을 믿고 스틸 트레이드社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거창승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