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재향군인회 향군의 날 행사
진주시재향군인회 향군의 날 행사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7.10.24 19:0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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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들 격전 촬영장 견학…안보의식 고취
 

진주시재향군인회(회장 최신용)는 지난 21일 제65주년 향군의 날(10.8)을 맞이하여 임원 및 회원, 여성회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명량 이순신 장군 및 안시성 전투지 촬영세트장, 영상테마파크, 새만금방조제 등을 관람하는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과 양만춘 장군의 위상을 새삼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돌아오는 길에 정형오 안보강사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현 시국과 우리의 각오를 역설했으며 월남 패망의 원인과 공산화 된 직후 베트남의 참상 등을 강의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부산에서 ‘친목, 애국, 명예’의 기치로 창설되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호국정신함양에 앞장 서 왔으며, 2002년부터는 매년 10월 8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해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안보의 역군으로서 재향군인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최대 단체이다.

최신용 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북한의 핵을 머리위에 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안보의 위중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국내 최대의 보수단체이면서 제2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가 스스로 위치를 찾고 안보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회원 여러분의 사기진작과 우의와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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