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금읍 워터파크에서 ‘2017 양산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함께해요 나눔문화, 열어가요 복지양산’을 슬로건으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련 시설·기관·단체, 취업박람회, 자원봉사단체 등 48개소가 참가해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활성화에 기여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에서는 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유공 및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유공을 치하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으며, 주민복지·자원봉사 경연대회가 개최돼 신나고 다양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부스별로 복지·자원봉사에 대한 정보 및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5개 이상 부스 체험 시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제공된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양산국화향연 기간 중에 개최돼 다양한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복지와 자원봉사가 특정계층만이 아닌 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