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창녕우포누리축제 성황리 마무리…'마늘·양파빵' 인기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창녕우포누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경순)가 주관한 제11회 창녕우포누리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포누리 푸드마켓을 통해 창녕에서 생산되는 풋고추, 오이, 토마토, 사과 등 신선채소와 귀농, 귀촌하여 첫발을 내딛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둘째 날인 22일 오후에는 화왕산 등반객이 몰리면서 물품이 동이 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창녕군이 개발한 창녕마늘양파빵은 신라명과와 협약으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시식코너를 운영해 즉석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울산에서 방문한 김민선씨는 “우수한 농산물을 50%에 할인하여 저렴하게 많이 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