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군수 감사패·의령군협회 표창패·성규근 회장 공로패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순호)가 주최하고 의령군협회(회장 성규근)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남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의령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영호 군수, 손호현 의장과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송순호 도협회장과 18개 시·군 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심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남도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는 물론 경남의 중심인 의령지역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순호 도협회장은 대회유치에 적극 지원해 준 오영호 군수에게 감사패를, 성규근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수했다.
이에 의령군협회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회원수와 전 읍·면에 분회를 창단한 전국 최초의 협회로 표창패도 함께 전수받았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딴 스포츠로 골프채를 이용해 공을 굴려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고, 규칙도 간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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