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거창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0.25 18: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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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13개 훈련부서 15개 민간단체 참여
 

거창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11개 훈련과제를 선정해 거창소방서 등 16개 기관ㆍ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적 재난대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년 차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청 13개 훈련부서와 15개 관계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해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협업체계에 따라 위기관리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의 임무와 역할별 숙달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보다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첫날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서울우유가공공장과 홍덕산업 SC 가공공장의 화재대응 민간기업 참여훈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군청 앞 문화휴식 광장에서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익히기 체험 교육과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훈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셋째 날은 민방공 및 지진대비 청사대피 훈련을, 넷째 날은 다중밀집 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가상해 거창스포츠파크에서 16개 기관ㆍ단체ㆍ학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화재대응 현장 실전훈련을 한다.

마지막 날은 재난 상황 시 불시에 전송되는 메시지 대응훈련을 끝으로 훈련을 끝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군민의식 확산과 관심을 높이고 거창군과 관계기관간의 비상대비태세를 긴밀히 하여 재난에 대한 거창군의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범군민 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련 취지와 목적을 밝혔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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