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어르신들 정보화 실력 ‘쑥쑥’
남해군 어르신들 정보화 실력 ‘쑥쑥’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0.25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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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어르신 7명, ITQ 정보기술 자격 취득
▲ 남해군 ITQ자격증 준비반 교육장면

남해군 어르신들의 정보화 실력이 쑥쑥 향상되고 있다.


남해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으로 ITQ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한 결과, 최근 군내 7명의 어르신들이 국가공인 ITQ 정보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TQ자격증 준비반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남해읍 정보이용센터에서 진행돼 왔다.

10~14명의 어르신들이 2개월 여간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글, 엑셀 등 각 분야에서 꾸준히 정보화 실력을 쌓은 결과, 지난 9월 9일 실시된 제9회 ITQ정기시험에서 한글부문 A급 2명, C급 3명, 엑셀부문 A급 2명 등 총 7명이 합격해 남해군 어르신들의 정보화 저력을 한껏 뽐냈다.

9월 시험에서 아쉽게 탈락한 응시자들도 지난 10월 진행된 제10회 ITQ정기시험에 재응시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등 어르신들의 정보화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정보화교육의 활성화로 거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계층에 제한 없이 많은 어르신들과 다양한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군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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