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문성대서 긴급구조훈련
창원소방본부 문성대서 긴급구조훈련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0.25 18:3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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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지진 건물붕괴.대형화재 진압·수습 등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의창구 문성대학교에서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대규모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25개 기관·단체에서 575명이 참여하며 소방헬기 2대, 소방차량, 진해기지사령부 및 미해군지원함대 소방차량 등 장비 43대가 동원되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지진에 의해 문성대학교 정보관 건물이 붕괴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대형화재로 전개되면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훈련내용으로는 김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40명의 심폐소생술(CPR) 시연을 시작으로 △건물붕괴 △자위소방대 활동 △매몰자 탐색과 화재진압 △헬기 인명구조 △대응수습을 위한 창원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재난수습 활동 순으로 진행한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하지 못하므로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계 구축 및 재난대비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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