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17년 ‘문화가 있는날’ 작은음악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합천군이 주관하는 일곱 번째 공연이다.
합천군합창단은 199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6~1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합천예술제, 대야문화제,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신석봉 지휘자의 지도로 합천군합창단, 성악가, 전자첼로 연주자가 참여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못잊어’, ‘뮤지컬’ 등의 클래식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합천군합창단의 수준높은 클래식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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