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장에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
대장경축전장에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26 19:0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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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류관 2층에 서예·서각·회화 등 5개 부문 980여점

▲ 대장경축전장인 세계교류관에 전시된 예술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장경축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전장을 찾는 가운데 세계교류관에 전시된 예술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기념해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재인식과 재조명을 꿈꾸는 우리 지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된 작품은 유망한 신인발굴육성과 문화예술인 저변확대를 위해 2017년대장경세계문화축전기념 ‘제1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에 출품된 작품 중 대상으로 선정된 ‘만리뢰’(한문서예, 이영미作) 등 980여 점이다.

한편 이번 예술대전은 서예·서각·문인화·민화·선묵화 등 5개 부문에 1161점이 접수됐으며, 22명의 심사위원 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수희 팔만대장경 예술대전 운영위원장은 “예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작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전시를 준비한 추진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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