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성제일고·밀양전자고 400여명 방문
6명 즉시 채용 48명 2차 면접대기
밀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2017년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52개 기업체가 참가해 제조 분야를 비롯해 서비스·연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뤄졌다.
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비롯해 밀성제일고와 밀양전자고 학생들까지 4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박람회에 6명이 즉시 채용됐으며, 48명이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카드,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여성, 노인을 위한 취업컨설팅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구직자의 호응을 받았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을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밀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기업체에도 감사를 표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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