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평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대평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7.10.26 19:0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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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구 생활불편해소 봉사활동 펼쳐
 

진주시 좋은세상 대평면협의회(회장 이준성)는 지난 25일 옥방마을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심하게 훼손된 현관 출입문 및 창문 방충망을 새로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 모(64)씨는 부인, 딸 3명이 콘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날일을 하여 적은 수입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세대로 수년간 훼손된 현관 출입문과 창문 방충망을 수리하지 못하고 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지내 왔다고 한다.

이런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이웃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세상대평면협의회에서는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낡은 현관 출입문 및 창문 방충망을 철거하여 새로 설치하고 교체해 주었다. 또한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경제적인 난방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말벗도 해 주었다.

이준성 회장은 “우리 주변의 저소득가구가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그냥 참고 지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더 꼼꼼하게 살펴서 어렵게 살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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