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가공식품 수출 확대
창녕군 농산물가공식품 수출 확대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0.26 19:0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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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식품가공업체 5개소 대표와 간담회

업체 상생방안 협의·해외 마케팅 적극 추진


▲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부군수 김종환)은 지난 24일 농식품가공연합회와 수출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농조합법인 창녕도리원 등 관내 농식품가공업체 5개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과의 사드문제와 미국의 보호주의 장벽 등 수출시장이 경색됨에 따라 수출업체들을 격려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현재 창녕군 연간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천만불을 넘어섰고, 올해(9월 말 실적) 기준으로 980만불 정도 된다. 하지만, 농산물가공식품의 수출은 연간 60만불 정도로 총 수출액의 6%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창녕군은 농산물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행사, 수출상담회 등에 꾸준히 참여하여 해외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년 상반기 미국시장(뉴욕, 아틀란타)에서 수출상담회를 자체적으로 추진했으며, 양파껍질차 등 28개 품목에서 550만불 MOU를 체결한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하반기에 경상남도에서 추진한 홍콩 농수산식품 Natural&Organic 박람회에도 참여하여 추가적으로 MOU체결을 하였고. 지난달 20일 홍콩으로 상황버섯 엑기스 첫 선적이 이루어졌다.

김종환 부군수는 “국제시장 개방화 및 정치문제에 대응하여,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수출상담회 및 국제박람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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