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진주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26 19:0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부터 5일간 실전대응역량 강화

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골든타임 내 시민 생명의 최우선 보호와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시민, 유관기관, 군이 함께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범시민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둔 훈련이다.

30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10시30분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이 실시된다.

31일 오전에는 풍수해 토론기반훈련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칠암동 남강변에서 실행기반훈련이 실시된다.

11월 1일 오후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 노약자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과 진주시와 공공기간·공사·공단·민간기관 등 3000여명이 기관별 지진대피훈련 실시된다. 같은 시간 진주시는 진주소방서와 지진 화재 시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훈련도 진행된다.

11월 2일에는 자유시장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150여명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며,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재난상황 전파 메시지 훈련을 끝으로 안전한국훈련이 종료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매년 스쳐지나 가는 훈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해 시민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7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 13개 재난관련부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협의회, 소방서의용소방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군교육사령부 등 30여명이 참여해 토론훈련 최종 관계자 회의가 개최된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