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노춘애 화백 ‘山’ 그림전 개최
제2회 노춘애 화백 ‘山’ 그림전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7.10.29 18:24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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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까지 함양 지리산조망공원 광장 전시
▲ 산을 사랑하는 노춘애 화백의 산 그림전이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열렸다.

산을 사랑하는 노춘애 화백의 산 그림전이 지리산이 바라다보이는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열렸다.


함양군은 27일 오전 11시 지리산 조망공원 광장에서 ‘제2회 노춘애 화백 산 그림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을 주제로 한 작품 28점이 전시된 이번 산 그림전은 지리산 단풍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오는 11월 5일까지 전시된다.

함양에서 출생해 함양초, 함양여중을 졸업한 노춘애 화백은 산이 좋아서 50여 년간 ‘山’을 주제로 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山 그림 작품 세계를 고향 함양 지리산 자락 지리산조망공원 광장에서 펼치게 된 것이다.

노 화백은 개인전 국내외 23회, 그룹전 국내외 300여회를 통해 함양을 빛낸 여류 화백이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자연생명문화촌 촌장, 노춘애갤러리 대표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27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전 문화행사에선 주최 측인 인덕원에서 마고제를 진행했다. 마고제란 지리산(방장산) 천왕봉에 있다는 마고 할미(삼신 할매·천왕할매·성모)에게 제를 올리는 행사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산을 사랑하고 산을 생각하며 살아온 애정이 고스라니 담긴 노춘애 화백의 작품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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