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회장 강우중)는 지난 26일 ‘좋은세상 봉사의 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가구의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여 주거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공모(88) 어르신은 독거노인 세대로 지은 지 5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집으로 전선이 천정과 벽 여기저기 돌출되어 거미줄이 쳐져 있고 전등은 노후화되어 불이 잘 들어오지 않아 누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나,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문산읍협의회 회원들이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여 생활하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더불어 환경정비도 실시하였다.

공모 어르신은 “좋은세상에서 도와주어 안전하고 편하게 전기시설을 사용하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우중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다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