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알뜰나눔 장터
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알뜰나눔 장터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7.10.29 18:24
  • 1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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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알뜰 살림마련 기회 제공
 

진주시 하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언희)는 지난 26일 하대동행정복지센터 옆 쉼터에서 상설 알뜰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대동 부녀회원 15명이 참석하여 각 가정에서 수집한 의류, 신발, 가방, 프라이팬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무공해 수제비누 등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폐건전지 수거 및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알뜰나눔장터에서 물품을 구입한 이 모(51·하대동)씨는 “겨울철 외투 한 벌 구입할 돈이 없어 걱정인데 이렇게 알뜰 나눔장터에서 외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됐다. 하대동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새마을부녀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3일 MBC 진주사옥에서 열리는 진주시 새마을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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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2017-10-30 08:52:02
아나바다 운동으로 학교에서 재활용 물건을 나눔 했던 일이 기억나네요 .
사회전반적으로 나눔이 활성 화 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