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소년단원 35명 직업체험 실시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26일 키자니아(부산)에서 청소년 치안리더로 활동하는 명예경찰소년단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공감톡톡수련회를 실시했다.
‘소통과 협력’을 위해 공감톡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수련회에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함께 직업체험을 하면서 상호 친밀감을 높이고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원인 박 모(도계초 4학년)학생은 “평소 경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리감이 있었는데 오늘 수련회를 통해서 많이 가까워진 거 같다” 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수련회는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 내 청소년 치안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적극적 방어자로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은 도계초, 소답초, 창원초, 자여초 4개교 39명으로 구성됐으며, 또래지킴이로서 교내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등·하굣길 교통지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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