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랑의 목욕탕 운영 협약 체결
통영시 사랑의 목욕탕 운영 협약 체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29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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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욕업중앙회와 청소년 무료 목욕 서비스 지원

통영시와 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지부장 박연대)는 27일 통영시청 힐링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보다 가치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목욕탕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청소년 보호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목욕사업은 통영시와 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가 2011년 10월 뜻을 모아 2013년과 2015년 매 2년간 두 차례 협약을 맺어 진행 중이며 기간만료로 3차 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난 협약으로 현재까지 400여명의 청소년이 무료 목욕 서비스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협약으로 2년간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박연대 지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청소년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일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복지를 위해 뜻을 같이 해 준 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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