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세계문화축전 흥행 ‘대성공’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흥행 ‘대성공’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29 18:2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막 8일만에 관람객 30만 명 돌파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개막 8일 만인 지난 27일에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30만 번째 입장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오후 1시 25분경 입장한 울산 광역시 노인엽합회 남구지회 김길도(여) 씨였으며 “ 합천에서 유명한 축제를 한다고 해서 회원들과 함께 답사 왔는데 이런 행운을 얻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김길도 씨에게는 축전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지역 특산품인 합천 황토한우세트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대장경진본 8점을 전시한 대장경천년관과 이번에 개관한 기록문화관, 대장경빛소리관, 세계교류관, 도예체험관 등을 관람하기 위한 줄이 이어지면서 축전장이 점점 더 활기를 점점 띠고 있다.

이번 대장경축전은 개막 3일 만인 지난 22일까지 관람객 14만 명이 입장하면서 일찌감치 흥행대박이 예상됐었다.

축전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예상을 웃도는 관람객들이 대장경축전장을 찾아 대장경축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반영되고 있다”면서 “가야산 단풍철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말부터 마지막 날인 11월 5일까지 관람객이 더욱 증가해 목표 관람객인 70만 명을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며 아직까지 축전장을 방문하지 않은 관람객들은 서둘러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